KT, 가격 낮고 요금제 다양...속도는 멀티캐리어(MC) 지원하는 SK텔레콤이 빠를 수도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는 아이패드 4세대가 출시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이날부터 아이패드 4세대 LTE 판매를 시작한다. 아이패드 미니 LTE는 30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통신사 2년 약정 조건으로 아이패드 4세대를 구입할 때도 KT의 할부원금이 더 낮다. 아이패드 4세대 16GB 모델을 기준으로 SK텔레콤에서는 월 3만5000원짜리 '뉴 LTE 35' 요금제 2년 약정 조건으로 3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KT에서는 월 3만5000원짜리 'LTE 데이터 평생 3G' 요금제 2년 약정 기준으로 31만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KT는 예약판매 이후에도 이 같은 할인 혜택을 계속 제공한다.
요금제는 KT가 더 다양하다. SK텔레콤에서는 '뉴 LTE 태블릿 35', '뉴 LTE 태블릿 49' 등 2종, KT에서는 'LTE 데이터평생 1.5G', 'LTE 데이터평생 3G', 'LTE 데이터평생 6G' 등 3종의 요금제 중 선택 가능하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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