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관계기관 등과의 논의를 통해 서울 양천구 목동유수지에 중소ㆍ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약 13만㎡(4만평) 규모의 혁신성장밸리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직 서울에는 없는 중진공 산하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목동유수지에 세우고 중소기업연구원, 한국벤처투자, 공영홈쇼핑처럼 서울 각지에 있는 유관 기관이나 시설을 이 곳으로 모으면 조성이 가능할 것이란 게 이 이사장의 설명이다.
이 이사장은 "밸리가 만들어지면 여기에서 중소ㆍ벤처기업과 관련한 교육부터 창업, 성공, 재기, 수출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양천구가 지역구인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한 밸리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가능성과 타당성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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