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혼밥·혼술은 우리시대의 문화현상이 됐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성향이 강한 1인 가구 급증이 원인이다. 이젠 취미나 레저활동조차 혼자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 스크린야구 등 1인 레저 활동들이 '얼로너(자발적으로 혼자인 소비생활을 즐기는 이들)'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전동휠, 퀵보드 전기자전거 등 1인용 이동수단인 스마트 모빌리티는 얼로너족에게 각광받고 있는 레저 아이템이다. 특히, 전기자전거는 이동 기능에 운동 효과까지 있어 ‘얼로너 족’이 주목하고 있다.
스크린야구도 혼자서도 스포츠를 생동감 넘치게 즐길 수 있어 얼로너족이 선호하는 레저활동이다. 전 국민적인 야구의 인기에 힘입어 2014년 이후 현재 전국 매장수가 400여 개가 넘을 정도로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은 정규경기, 배팅챌린지, 피칭챌린지, 트레이닝 등 다양한 모드로 혼자서도 야구를 즐길 수 있다. 60분, 40분, 20분 등 경기 시간에 따라 이용요금이 차등적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효율적이며, 혼자서 간단하게 배팅챌린지나 피칭챌린지만 이용할 수도 있다. 스트라이크존은 스크린야구 업계에서 유일하게 AI모드를 제공해 인공지능과 대결하는 방식도 가능하기 때문에 혼자서도 야구경기를 즐길 수 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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