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접었다 펼 수 있는 무선 마우스 신제품 '서피스 아크 마우스'를 출시했다.
MS는 기존 서피스 마우스의 슬림한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서피스 제품군과 잘 어울리는 4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블랙, 라이트 그레이, 버건디, 코발트 블루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서피스 아크 마우스의 두께는 15mm 미만이며 무게는 82.5g으로 기존 시리즈보다 더 얇고 가볍다. 곡선으로 접으면 전원이 켜지고 평평하게 펼치면 전원이 꺼지는 접이식 디자인을 적용했다.
수직 스크롤만 가능했던 기존 제품들과 다르게 상하좌우 4방향 스크롤을 지원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스크롤이나 클릭을 할 때 미세한 진동 효과를 주는 햅틱(Haptic) 기능은 그대로 적용됐다.
서피스 아크 마우스는 블루투스 4.0/4.1이 탑재돼 전력 소모가 거의 없고, USB 동글과 같은 별도의 연결장치 없이도 이동 중에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최대 10m 내에서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MS의 첨단 트래킹 기술 '블루트랙 테크놀로지(BlueTrack Technology)'를 적용해 거의 모든 표면에서 마우스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인식한다.
한국MS 관계자는 "서피스 아크 마우스는 아크 라인 중 가장 상위 버전으로 기존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피스 아크 마우스를 통해 서피스를 비롯한 모바일 기기를 보다 편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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