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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ASEIC 글로벌 에코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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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 지속가능성을 통한 기후변화 대처'를 주제로 '제3회 아섹(ASEIC) 글로벌 에코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

아섹은 2010년 제8차 아셈(ASEM) 정상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제안해 공식 인준된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친환경혁신 국제협력기관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아섹은 아셈 회원국들의 중소기업 친환경 혁신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아섹 글로벌 에코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1~2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셈 경제장관회의에 맞춰 18~22일 '아셈 주간'에 개최하게 됐다.
이날 개최된 행사에는 김찬우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싸룬 짜룬쑤완 주한 태국 대사를 포함한 아셈 회원국 25개국 대표단과 친환경 혁신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기조연설은 씨드(SEED, Social Economic Environmental Design)의 아랍 호발라 대표가 맡았다. 그는 '저탄소 순환경제 및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의 동력 :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베 베버 지속가능소비생산센터(CSCP) 팀장은 '지속가능소비생산과 순환경제 : 개도국 중소기업의 경험'을 주제로 발표했다.

오후 분임 회의에서는 국내외 친환경 전문가와 관련업종 중소기업인들이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관련 사례 및 향후 전략,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소비 및 생산 확산을 위한 아셈 회원국간 정책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은 단기적으로 자원을 절약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친환경 혁신 기술의 개발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들이 변화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수준 향상을 지원하고 제도를 개선해 중소기업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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