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산업 글로벌화 및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MOU 체결
-전시·컨벤션 공동 기획 및 해외 전시회 국내유치 등 MICE 업계 동반성장 추진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포스코대우는 지난 21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무역협회, 코엑스와 MICE 산업 발전에 대한 상호 협력과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박람회와 회의, 관광, 숙박, 케이터링, 쇼핑 등 MICE 산업 관련 중소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종합상사가 지닌 글로벌 네트워크와 영업 노하우를 활용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대우는 과거 백화점, 호텔, 영화관 등 서비스 사업경험과 글로벌 복합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오거나이징 역량 등을 적극 활용해 MICE 산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고용과 소비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MICE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지난 3월 회사 정관의 사업목적에 국제회의 기획 및 전시 사업을 추가하고, 지난달에는 중국 이우시에 국내 지자체와 협력해 60개 중소기업의 제품 600여개를 전시한 한국 상품관을 개장하는 등 그동안 MICE 산업 진출을 준비해 왔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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