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3D프린팅 융합인력양성사업은 3D프린팅 기술을 광산업, 스마트가전, 전기자동차 등 광주·전남 지역 특화산업에 접목해 전문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시키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 도입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92명이 참여해 수료율 93%(86명 수료), 취업률 76%(65명 취업)달성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문가 양성과정을 추가하는 등 내실화를 도모했다.
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에서는 지난 3~6월 참여기업과 학생을 모집했고,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는 위탁교육기관 선정 및 교육프로그램을 마련(5~7월)했다.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광주인력개발원(3개반), 목포대학교(2개반), 순천파란직업전문학교(1개 전문가 양성반)에서 총 6개반(반별 20명 내외)을 운영한다.
김진형 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 청장은 "4차 산업혁명 이후 광주·전남지역의 성장 동력 원천이 될 지역특화산업 분야에서 일할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니만큼 많은 유능한 젊은이들이 참여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