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와 농가소득 및 탄소배출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한산엔터프라이즈가 동물 가죽을 대체할 수 있는 닥나무원료의 종이가죽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종이가죽은 국가공인기관(kotiti)에서 독성물질테스트인 아리아민을 시험한 결과 친환경원단으로 검증을 받았다.
한산엔터프라이즈는 종이의 원료인 닥나무를 재배, 한국의 산림보호와 농가소득 및 탄소배출권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금까지는 국내에서 닥나무는 공예품으로만 사용돼왔지만 앞으로 종이원단을 생산하게 되면 닥나무의 소요량이 수천배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현재 운동화업체와 상담 중에 있고, 굴지의 자동차기업과도 상담 중에 있다.
한산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상표등록 하고 본격적으로 B2B를 통한 마케팅과 크라우드 펀딩 업체인 프라보노사와 제휴해 이익의 일정부분을 나눔을 실천하는 기획을 진행 중"이라며 "다음달에는 중소기업유통센터내의 행복한 백화점에도 출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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