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은 기술혁신을 통한 신산업 창출과 스타트업 육성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과 경제체질 개선에 노력 중이며 이를 위해 과학기술 협력 네트워크 확대 및 스타트업 교류를 통한 공동의 혁신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아래 과학기술 날을 개최하게 됐다.
기조강연을 통해서 카이스트(KAIST) 이수영 교수와 러시아과학재단의 세르게이 코노발로프 국제협력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양국 간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 고려인 후손으로는 최초로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정회원이 된 에드워드 손 모스크바물리기술대학(MIPT) 교수가 최근 러시아 항공우주 기술개발 현황과 양국 간 협력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과학기술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AI와 양국의 전략적 협력 분야인 항공우주의 양국 전문가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과학기술의 날 행사를 통해 러시아와 4차 산업혁명 대응 협력이 확대되고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공동 혁신 생태계 구축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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