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과기정통부, '산학연 공동연구법인' 신규 과제 공모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연구산업 활성화 위해 연구장비 분야 우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공공 부문과 민간기업의 결합을 지원하는 '산학연 공동연구법인'과 '중대형복합기술사업화' 신규 과제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산학연 공동연구법인은 대학·출연연구기관이 기술을, 민간 기업은 자본을 출자해 공동으로 설립하는 법인이다. 출자한 원천기술과 자본을 활용해 후속 연구개발과 기술 사업화까지 추진한다. 지난해까지 14개 법인이 설립돼 특허 48건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 법인들의 사업화가 본격 추진되면 많은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대형 복합기술사업화는 대학·출연연구기관의 융·복합 유망기술과 기업의 수요를 매칭해 제품 또는 서비스 단위로 기술을 통합하고 이전이 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2016년부터 추진 중이다.

산학연 공동연구법인과 중대형복합기술사업화 사업은 대형 성과를 창출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있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2개월간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검증한 후 우수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연구장비 분야 지원과제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는 등 연구산업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연구성과정책관 이창윤 국장은 "대학·출연연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기업의 신사업·신서비스 발굴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연구장비 분야를 우대함으로써 연구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