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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화성 지각은 다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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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생각했던 것보다 밀집도 덜해"

▲화성의 지각이 생각보다 밀집도가 덜한 것으로 분석됐다. 더 두꺼운 지역(붉은 색)과 더 얇은 지역(푸른 색)을 보여주는 화성의 지각 지도. [사진제공=NASA/Goddard/UMBC/MIT/E. Mazarico]

▲화성의 지각이 생각보다 밀집도가 덜한 것으로 분석됐다. 더 두꺼운 지역(붉은 색)과 더 얇은 지역(푸른 색)을 보여주는 화성의 지각 지도. [사진제공=NASA/Goddard/UMBC/MIT/E. Mazar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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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붉은행성 지표면
인류가 발내딛는
그곳의 신비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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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중력지도를 통해 확인한 결과 화성의 지각은 다공성 구조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팀은 17일(현지 시각) 화성의 지각이 생각보다 덜 밀집돼 있다는 증거를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화성의 내부 구조와 진화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화성의 지각은 상대적으로 다공성 구조일 것으로 연구팀은 판단했다.
샌더 구센스(Sander Goossens) 나사 고더드우주비행센터 박사는 "보통 행성의 지각은 그 역사의 전 과정에서 마지막 결과물"이라며 "덜 밀집된 화성의 지각은 화성의 구성과 진화 과정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고 설명했다.

화성의 지각 밀집도를 조사한 결과 화성은 평균 ㎥ 약 2583㎏의 밀집도를 보였다. 이는 지구의 해양 밀집도인 2900㎏/㎥와 비슷하다.

나사 측은 2018년에 발사된 화성 착륙선 '인사이트(InSight)'가 이번 연구 결과를 최종적으로 확인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사이트는 화성 내부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차세대 화성 착륙 탐사선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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