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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의 미래를 한눈에…코리아 VR 페스티벌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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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R HMD' 공개 예정
국내최초 고품질 게임용 PC기반
이낙연 국무총리도 직접 현장방문

VR의 미래를 한눈에…코리아 VR 페스티벌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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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VR관련 기업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16일부터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7'을 개최해 가상현실 분야의 국내외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3회째인 VR 페스티벌은 융합신기술과 제품 시연을 통하여 제조·교육·의료·국방 등 기존산업과 융복합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성과 확산과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교육·제조·의료 분야별 플래그십 프로젝트, 국가전략프로젝트, 인력양성, VR 펀드, 규제완화, 전문기업 육성 등 관련 생태계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 주요 VR기업의 최신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 VR 콘텐츠 공모전인 그랜드챌린지, 국내외 저명인사들의 기조강연이 진행되는 컨퍼런스, 글로벌 투자상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돼 있다.

우선 국내외 주요 VR기업들이 참가하는 전시회는 76개 기업 194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해외에서도 미국, 일본, 호주, 중국 등 6개국 15개 기업이 참여한다.
LG전자는 국내 최초로 고품질(High-end) 게임용 PC 기반의 VR 헤드마운티드디스플레이(HMD)를 내놓을 예정이다. HMD는 VR콘텐츠를 감상하기 위해 머리에 착용하는 소형기기다.

CJ 4DPLEX, 상화기획 등도 신제품을 대중에게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이러한 제품·서비스에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랜드챌린지는 국내 VR·AR 개발자의 도전적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공모전으로, 개발자 생태계 조성 또한 목표다.

아울러, VR 관련 산업동향과 미래전략을 제시하는 컨퍼런스와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기술세미나도 개최된다.

이와 함께, 아시아권 투자자·바이어 초청 상담회 및 네트워킹 리셉션 개최 등으로 국내 VR·AR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지원하는 글로벌 투자상담회(Global Business Creation)도 진행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전시부스에서 제조·의료·국방과 융합된 VR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성과 확산과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노력을 격려하면서, 가상현실산업 주역인 우수 벤처대표들에게 "가상현실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과감하게 혁신하고 도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해커톤 형식으로 치러지는 VR·AR 개발경진대회(그랜드챌린지)장을 방문해 유망 개발자와 스타트업 대표에게 "VR·AR 제품개발과 창업을 위한 끊임없는 열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과기정통부에 "가상현실 산업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핵심 원천기술개발과 규제 개선 등 관련 정책을 펼쳐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적극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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