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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두 개인 아기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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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두 개인 아기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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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중국의 한 농가에서 머리 둘 달린 돼지가 태어나 화제를 낳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선'에 따르면 주인은 신기한 나머지 머리 둘 달린 아기 돼지를 한배에서 태어난 다른 새끼들과 분리해 애완용으로 키우고 있다고. 도축하지 않고 녀석이 죽을 때까지 돌볼 생각이라는 것.
동영상을 보면 태어난 지 몇 주밖에 안 된 녀석은 스스로 걸어 다닌다. 걸음걸이가 약간 불안정하지만 두 눈으로 방향을 잡으려 애쓴다. 눈은 두 머리에 하나씩 달려 있다.

제3ㆍ제4의 눈은 제대로 발달하지 못한 채 두 머리 중앙 어디에 숨겨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먹이는 입으로 먹지만 주로 어느 입으로 먹는지 확실치 않다.


유전자 기형으로 태어난 이런 동물은 다 자라지 못하고 죽는 게 보통이다. 이런 희귀질환을 '두개안면기형증'이라고 부른다. 두개안면기형증은 '소닉 헤지호그 상동체(SHH)'라는 단백질의 돌연변이에서 비롯한다.

중국에서는 2009년 머리가 두 개인 아기, 2011년 코와 입이 둘 달린 돼지, 머리 두 개에 눈이 네 개 달린 송아지가 태어난 바 있다.

그리고 1999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우스터에서는 입 두 개, 코 두 개, 눈 세 개인 고양이가 태어난 적이 있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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