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인공위성 통해 지구 일거수일투족 관찰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지구를 내려보고
지구를 관찰하고
지구를 사랑하는
<#10_LINE#>
"18개의 인공위성 함대가 움직인다!"
태양계 행성 중에서 지구만큼 더 잘 알고 있는 행성도 없다. 역사가 시작되면서 인류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 같은 성과물은 지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무엇보다 지구를 더 잘 알게 된 것은 인공위성의 역할이 컸다. 현재 지구 상공에는 저궤도, 정지궤도 등 일정한 규칙을 따라 지구를 돌면서 여러 가지 과학적 데이터를 모으는 위성들이 많다.
지구촌 모든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파악한다. 우리가 숨 쉬는 공기를 살펴본다. 인류에게 매우 중요한 물을 공급하는 비와 눈의 양을 계산한다.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한 예측도 내놓는다.
특히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역할은 무엇보다 눈여겨 볼 점이다. 우주 공간에 인류가 머물고 있는 유일한 공간이기도 하다. ISS는 지구 상공 400㎞ 상공에서 하루에 열여섯 번 공전하면서 지구촌 곳곳을 관찰할 수 있다. 인류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부터 인류의 접근이 어려운 사막과 산, 거대한 대양까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