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엉뚱 과학자, 코파기 연구로 이그노벨상 수상
얼핏 너무나 당연한 습관이라 이유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같은 행동을 연구해 노벨상까지 받은 엉뚱한 과학자가 있다.
연구팀은 인도 방갈로르 지역의 청소년 200명을 관찰한 결과 거의 대부분이 하루에 평균 네 번 이상 코를 파고, 일부는 코딱지를 먹기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이런 행동이 지저분한 환경에 일부러 몸을 노출시켜 면역력을 강화시키려는 인간의 본능적인 행동일 거라고 분석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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