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 현판식 참여 "사후 서비스에 고객 목소리 철저 반영"
왼쪽부터 OS개발담당 김형정 전무, 이석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센터장, 조성진 부회장, MC사업본부장 황정환 부사장, 단말사업부장 하정욱 전무, MC연구소장 김영수 전무(사진=LG전자)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신제품 'G7 ThinQ(씽큐)' 발매를 앞둔 LG전자의 조성진 부회장은 10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믿고 오래 쓸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신뢰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는 LG전자 스마트폰의 최대 약점으로 지적 받던 '부실한 사후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안정적인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외 사용자경험(UX)이 안정적으로 구동되는지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역할도 맡는다.
센터는 조 부회장이 강조해온 '스마트폰 모듈화·플랫폼화'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조 부회장은 "좋은 부품을 일정하게 배치해 규모를 키우면 원가를 떨어뜨릴 수 있고 신제품이 나오더라도 기존 좋은 플랫폼을 오랫동안 끌고 갈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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