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8 첫 모습 드러낼 듯…20만~30만원대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LG전자가 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실속형 스마트폰 '2018년형 K 시리즈'를 오는 26일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8에서 공개한다. 20만~3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카메라 기능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2018년형 K10은 셀피에 강하다. 전면에 8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해 셀피를 찍을 때 인물과 배경의 디테일까지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만 또렷이 초점을 맞춰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아웃포커싱 기능도 처음으로 탑재됐다.
색상은 오로라 블랙, 모로칸 블루, 테라골드 등 3종이다. LG전자는 넉넉한 내부 저장용량과 빠른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3GB 램과 3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K10+도 함께 선보인다. LG페이 역시 지원된다.
2018년형 K8은 저조도 촬영에 강하다. 즉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 좀 더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카메라 모드를 업그레이드했다. 셀카를 찍을 때는 화면이 가장 밝은 흰색으로 변해 플래시 역할을 해준다.
LG전자 단말사업부장 하정욱 전무는 "LG만의 카메라 기술과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실속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글로벌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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