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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S8+, '자동 화면켜짐' 오류 제기…배터리 소모 '분통'

최종수정 2018.01.03 11:20 기사입력 2018.01.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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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

삼성전자 갤럭시S8+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8 및 S8플러스(+) 기기 일부에서 '자동 화면켜짐' 현상에 따른 배터리 소모가 발생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커뮤니티 레딧(Reddit) 등을 중심으로 일부 갤럭시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껐는데도 저절로 10여초 간 전원이 켜진 뒤에야 다시 꺼진다는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문제의 현상을 동영상으로 찍어 올리기도 했다.

해당 사용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갤럭시S8·S8+ 스마트폰을 켜진 상태로 오래 둬 타임아웃으로 디스플레이가 꺼졌거나 혹은 홈 버튼을 눌러 화면을 껐을 때 발생했다. 이 경우 스마트폰이 곧바로 잠금 모드로 바뀌어야 하는데, 약 10초 동안 스스로 전원이 켜진 상태를 유지하다 그제서야 꺼진다는 것이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이 종일 지속되면서 스마트폰 배터리를 불필요하게 소모시키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문제의 현상은 스마트폰의 플립케이스를 닫은 경우에도 발생했다. 한 사용자가 올린 동영상에는 갤럭시 전용 플립케이스를 닫은 상태인데도 휴대폰 화면이 저절로 켜지는 현상이 담겼다. 이는 갤럭시 S8과 S8+ 모델 일부에서만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 노트8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보고된 바 없다.

아직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공식 언급을 내놓진 않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S8+ 및 노트8 기기 일부가 배터리 완전 소모(0%)된 상태에서 충전이 되지 않는 이른바 '벽돌 현상'이 발생한 데 대해 "모든 보고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추가 정보를 수집한 뒤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공식 언급했다. 이 오류가 발생한 사례가 확인된 일부 스마트폰에 대해 모델 교체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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