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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 아이폰X의 3분 완판사건…외신도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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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999달러에 팔리는 64GB 모델
한국선 1237달러인데도 매진…흥미롭다"


초고가 아이폰X의 3분 완판사건…외신도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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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아이폰X의 인기를 해외 언론도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다. 특히 미국에 비해 훨씬 높은 가격에 팔리는데도 매진 행렬을 보인데 대해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SK텔레콤이 17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 아이폰X 사전예약은 시작 3분만에 마감됐다. 9시30분 시작한 2차 예약도 1분50초만에 매진됐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7이 1차에서 20분, 2차에서 1시간 걸려 매진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빠른 속도다.

1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미국에서 아이폰X 64GB모델은 999달러(109만원)에 팔리는데 한국에서는 1237달러(약 136만원)에 팔린다. 그런데도 빠른 시간내에 매진된 것이 흥미롭다"고 말했다. 또 "이런 일이 벌어진 곳은 무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안마당"이라고 덧붙였다.
아이폰X의 국내 이통사 출고가는 64GB 모델이 136만700원, 256GB는 155만7600원이다.

이번 매진 행렬은 기본적으로 아이폰X의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준비된 아이폰X의 물량은 아이폰8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 출고가 999달러에는 각 주마다 다른 세금이 포함돼 있지 않다.

한편 SK텔레콤은 18일 오전 10시 3차 온라인 예약을 시작했다. 예정에 없었던 3차예약은 1차·2차 예약을 놓친 고객의 요청이 빗발치면서 진행됐다. 3차예약은 약 17분 만에 매진됐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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