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해외에서도 CJ E&M 콘텐츠 한국과 동시에 본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OTT 서비스 '글로벌 티빙' 론칭


해외에서도 CJ E&M 콘텐츠 한국과 동시에 본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CJ E&M은 전 세계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CJ E&M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신규 OTT 서비스 '글로벌 티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티빙은 기존 콘텐츠 해외사업의 한계로 지적돼왔던 ▲국가별 콘텐츠 유통 시차 ▲해외 플랫폼 대상 콘텐츠 일회성 판매에 따른 사업효과 약화 등을 극복하기 위한 '콘텐츠+플랫폼 융합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국내 콘텐츠 사업자가 실시간 방송을 디지털서비스로 전 세계에 선보이는 것은 CJ E&M이 최초다. 넷플릭스가 강력한 플랫폼 파워를 바탕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월드와이드 릴리즈'하며 사업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CJ E&M은 '글로벌 티빙'을 통해 공개하는 자사 콘텐츠의 첫 주자로 오는 15일 23시 방송되는 Mnet의 한일합작 글로벌 아이돌 프로젝트 '프로듀스 48'을 낙점했다. 현재 포맷 판매를 통해 '프로듀스 101'의 중국판 '창조 101'이 방영되고 있는 중국과, 현지 최대 위성방송사 '스카파(SKY PerfecTV!)'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BS 스카파!'를 통해 '프로듀스 48'을 한국과 동시 방영하는 일본을 제외하면 전 세계 시청자들이 참가자들의 성장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는 셈이다.

'글로벌 아이돌 육성'이라는 '프로듀스 48'의 취지와 걸맞게,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일 한-일 프로젝트 걸그룹은 '글로벌 티빙'을 통해 우선적으로 형성된 팬덤을 토대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CJ E&M 과 CJ오쇼핑의 합병으로 오는 7월 1일 출범될 합병법인의 콘텐츠 커머스 역량을 십분 활용해 '글로벌 티빙'에 유입되는 전 세계 한류팬을 대상으로 '프로듀스 48' 굿즈 판매 등 커머스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출연자 세부 프로필 및 직캠 등 방송 주요 클립 영상 ▲사용자들의 실시간 채팅이 가능한 라이브 챗(Live Chat) 기능 ▲'프로듀스 48'의 부가 콘텐츠가 포함될 라이브 캐스트(Live Cast) 등 사용자 참여 콘텐츠 또한 제공된다.

CJ E&M은 "글로벌 티빙은 기존의 해외 콘텐츠 유통 프로세스에 따른 한계를 넘어 전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콘텐츠와 플랫폼을 융합한 전략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금번 프로젝트의 성과와 경험을 분석해 향후 CJ E&M 콘텐츠의 새로운 글로벌 OTT 유통 모델을 수립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E&M의 신규 글로벌 OTT 플랫폼 글로벌 티빙은 지난 11일부터 한, 중, 일 3국을 제외한 전 세계 PC, 모바일, 안드로이드 앱, iOS 앱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