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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주차구역에 '양심불량' 주차 68% 줄인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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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접근시 번호판 촬영 후 서버 전송
일반차량인지 파악하고 음성 자동안내
ICT 디바이스로 생활속 불편 제거 사례
장애인 주차구역에 '양심불량' 주차 68% 줄인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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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주차관리 디바이스가 설치된 장애인 주차구역에 차량이 접근하면, 자동차의 번호판을 자동으로 촬영해 주차관제시스템으로 보낸다. 일반차량인 경우, 디바이스에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이라는 안내음성을 내보낸다. 이후에도 차량이 이동하지 않을 경우, 촬영된 번호판을 과태로 부과 증빙자료로 활용한다.
포천시는 1월부터 시청, 병원, 보건소, 대형마트, 아파트 단지 등에 있는 장애인 주차구역 100개면에 디바이스를 설치했다. 이후 불법주차율은 68%로 떨어졌다.

장애인 주차불편 해소를 위한 장애인 주차관리 디바이스 시스템 구성도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애인 주차불편 해소를 위한 장애인 주차관리 디바이스 시스템 구성도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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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생활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디바이스 시연회를 5월 25일 오후 2시 '2018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전시관(코엑스 A3, 4홀) 내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지자체·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그동안 '공공분야 지능형 디바이스(기기) 개발 및 실증사업'을 통해 개발된 디바이스를 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으로 확산하고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 조기감지 디바이스'도 전시한다. 전통시장 점포 내에 화재감지센서를 설치한 후 연기, 온도, 불꽃 등 화재요인이 감지되면 관제시스템(속보서버)에 해당 사실이 전달된다. 관제시스템을 통해 점포 주인에게 문자·전화로 화재 사실을 알려줌과 동시에 119로 자동 화재신고가 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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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방지 예방 디바이스는, 농가에 야생동물 감지기를 설치해 야생동물 출현 시 소리, 빛, 액체 등으로 야생동물을 퇴치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농가 주인에게 전달한다. 또한 농장주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야생동물 감지기의 소리크기, 빛의 밝기 등을 제어하고 고장유무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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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등하교 사고예방을 위한 통학버스 사고예방 디바이스도 나온다. 어린이집 관리자가 운전자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 속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CCTV로 차량 내부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도 있다. 어린이가 통학버스 승·하차 시에는 학부모에게 스마트폰 앱을 통하여 승·하차 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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