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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통신사, SKT에 노하우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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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바르티, LTE네트워크 컨설팅 계약
가입자 3억8000만명 세계3위 인도 회사
"SKT 기술로 단기간내 품질 향상 기대"

SK텔레콤은 인도 바르티 에어텔과 LTE 네트워크 운용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심상수 SK텔레콤 인프라 Biz 본부장(오른쪽)과 아베이 사바가온카르(Abhay Savargaonkar) 바르티 CTO가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은 인도 바르티 에어텔과 LTE 네트워크 운용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심상수 SK텔레콤 인프라 Biz 본부장(오른쪽)과 아베이 사바가온카르(Abhay Savargaonkar) 바르티 CTO가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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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세계3위 이동통신사에 통신망 운용 노하우를 전수한다.

SK텔레콤은 인도 이동통신사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과 LTE 네트워크 운용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바르티는 인도를 기반으로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이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입자 규모는 인도 2억8000만명, 인도 외 국가에서 1억명 등 약 3억8000만명으로 세계 3위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지난해 9월 체결한 AI 네트워크 솔루션 이전 파트너십에 이은 후속 계약이다. SK텔레콤은 "AI 네트워크 솔루션 이전 과정에서 자사의 네트워크 운용 경쟁력을 인정 받아 추가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컨설팅 계약에 따라 올해 7월까지 ▲LTE 네트워크 품질 최적화 방안 ▲가상화 솔루션·IoT 서비스 상용화 노하우 등을 바르티에 전수하게 된다.

인도 이동통신 시장은 가입자 수와 데이터 트래픽의 폭발적인 증가로 연 10%이상 성장하고 있다. 통신 사업자간 경쟁도 격화되고 있다. 바르사도 급격히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최근 2년 사이에 전국 기지국을 3배 이상 늘렸다.

바르티는 SK텔레콤의 기술을 수용해 단시간 내에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11년 LTE 상용화 이후 중국, 대만 등 10개국 13개 통신사에 네트워크 설계와 구축 및 품질 최적화 컨설팅을 제공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체결한 AI 네트워크 솔루션 이전 파트너십에 따라 인도 현지 네트워크 구조 분석 작업을 추진 중이다. 2019년까지 이를 반영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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