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의 유엔(UN) 총회 방문 성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안보 위기와 관련한 각 당 대표들의 해법도 듣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입장문을 통해 "유엔총회를 마치고 돌아오면 각 당 대표를 모시겠다"며 "국가안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논의하고 협력을 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5당 대표가 모두 문 대통령과의 회동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홍 대표는 지난 7월 19일 새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렸던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 오찬회동에 불참했다.
청와대는 막판까지 한국당을 설득해 문 대통령과 5당 대표와의 회동을 성사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여야 협치를 논의하는 자리에 제1야당 대표가 불참하면 회동의 의미가 퇴색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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