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롯데마트가 로보트 태권V 피규어를 단독으로 선보이며 토종 피규어 시장 키우기에 나선다.
1인당 구매 수량 제한은 없다. 프리오더 기간 이후 제작에 들어가 5개월 후인 12월 중 배송될 예정이다.
이번에 프리오더가 진행되는 피규어는 40cm 크기의 일반 도색 로보트 태권V 단일 구성 품목과 일반 도색 로보트 태권V 2개에 골드로 도색된 스페셜 로보트 태권V가 세트로 구성된 두 가지다. 프리오더 가격은 각각 6만5000원, 19만9000원이다.
로보트 태권V는 1976년 세계 최초 무술 로봇 캐릭터를 표방해 김청기 감독이 제작한 한국 최초 장편 로봇 애니메이션이다. 이후 7편의 후속작을 거듭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로봇 캐릭터로 자리 잡고 있다. 김청기 감독은 이번 롯데마트 프로젝트의 감수를 직접 맡았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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