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토교통부와 BMW에 따르면 리콜 대상 차량 중 아직까지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은 전체 리콜 차량의 10.8%인 1만1471대다. 이중 7937대는 전국 61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진단 예약을 신청했다. 따라서 이를 감안하면 실제 운행정지 명령 대상 차량은 35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행법상 리콜 대상 차주가 점검명령을 받게되면 즉시 긴급안전진단을 받아야하며 안전진단을 위한 목적 이외에는 운행이 제한된다.
BMW는 안전진단 예약조차 하지 않은 해당 3500여대의 차주들에게 연락을 돌려 안전점검을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일부터는 순차적으로 리콜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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