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故 변중석 여사 11주기...범현대가 '한자리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6일 오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부인 고 변중석 여사 11주기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용산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6일 오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부인 고 변중석 여사 11주기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용산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고 변중석 여사의 11주기를 맞아 범현대가가 한 자리에 모였다.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에서 진행된 제사에는 오후 6시15분부터 현대가 가족들이 속속 도착했다. 정몽국 엠티인더스트리 회장을 시작으로, 고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부인 이행자 여사가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뒤이어 6시23분에는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남동을 찾았다.

6시25분에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현장에 도착했다. 정 이사장은 정몽구 회장의 건강을 묻는 질문에 "건강하다"고 짧게 언급한 뒤 자택 안으로 들어갔다.

이어 정몽진 KCC 회장, 정몽일 전 현대기업금융 회장,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이 차례로 도착했다. 6시33분에는 정몽용 현대성우홀딩스 회장과 정몽윤 현대해상화재 회장이 각각 한남동을 찾았고, 정대선 비에스앤씨 사장과 부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6시41분에는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이 도착했으며, 뒤이어 정몽열 KCC건설 사장, 정몽훈 성우 회장이 도착했다. 마지막으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6시46분 정문이 아닌 주차장을 통해 자택 안으로 들어갔다.

변 여사 제사는 정주영 명예회장의 제사와 함께 범현대가가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앞서 2014년까지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 옛 자택에서 치러졌으나 2015년부터 장소를 장남인 정 회장의 집으로 옮겼다. 범현대가가 집결한 것은 지난 3월 정 명예회장의 17주기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날 변 여사의 11주기 제사에는 50여명의 범현대가 가족들이 참석했다. 범현대가는 변 여사의 기일인 17일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선영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