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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톱브랜드]현대차 신형 싼타페, SUV 시장 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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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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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는 지난 2월 공식 출시 후 3월까지 한 달여 만에 1만3266대나 팔리며 국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이끌고 있다. 더 커진 차체, 첨단안전 사양을 무기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2012년 출시된 3세대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나온 4세대 신형 싼타페는 제품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작된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UV'라고 현대차 측은 설명한다. 개발 콘셉트는 캄테크로 정해졌다. '캄(Calmㆍ조용한)'과 '테크놀로지(Technologyㆍ기술)'의 합성어로 사용자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차량 내 센서와 컴퓨터 등이 스스로 작동해 편의를 제공하는 '인간 배려 기술'을 말한다.
몸집은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가 70mm와 65mm, 전폭이 10mm 늘어났다. 넉넉해진 실내 공간 덕분에 패밀리카로 제격이다. 화물 적재 공간은 5인승의 경우 2열 후방 트렁크 용량이 585ℓ에서 625ℓ로 늘었고 7인승의 3열 후방 용량은 125ℓ에서 130ℓ로 늘었다. 특히 2, 3열을 자유자재로 접을 수 있어 편리하게 적재공간을 조절할 수 있다.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이 탑재돼 주행성능도 남다르다. 주행 모드에 따라 구동 성능을 스스로 제어하는 전자식 상시 4륜구동 시스템(AWD) 'H 트랙(TRAC)'이 현대차 최초로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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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양도 강점이다. 현대차 는 싼타페가 패밀리카로서 역할을 하는 만큼 가족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첨단 안전 신기술인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시스템이 적용됐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안전 하차 보조'는 뒷좌석에 앉은 어린이가 정차 시 갑자기 문을 열고 나갈때 발생하는 사고를 막는다. 차량이 멈춘 후 승객이 내릴 때 뒤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감지되면 운전자에 경고를 보내고, 뒷좌석 문을 잠금상태로 유지하는 식이다.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모델 ▲프리미엄 281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115만원이다. 디젤 2.0 모델은 ▲모던 2895만원 ▲프리미엄 3095만원 ▲익스클루시브 326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395만원 ▲프레스티지 3635만원이다. 디젤 2.2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10만원 ▲프레스티지 3680만원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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