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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뉴 쏘렌토' 출시…2785만~34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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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쏘렌토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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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기아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기아 는 20일 서울 강남구 복합 브랜드 체험관 ‘BEAT 360’에서 ‘더 뉴 쏘렌토’의 포토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쏘렌토는 2014년 9월 출시된 올 뉴 쏘렌토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주행성능을 강화하고 가격은 동결해 경쟁력을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한층 더 강화된 급이 다른 SUV를 표방한다"며 "기존 올 뉴 쏘렌토의 장점은 계승하고 주행성능, 디자인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8단 변속기 탑재, 13.4m/L의 연비 확보…가격은 2785만~3425만 원= 더 뉴 쏘렌토는 국산 중형 SUV 최초 8단 변속기를 탑재해 13.4km/L의 연비를 확보했다. 가속성능을 향상시키고 소음진동은 줄여 부드러운 주행감성을 구현했다. 또 중형SUV의 차체크기와 주행성능에 최적화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을 동급 최초로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여기에 운전자의 주행습관에 따라 컴포트·스포츠·에코 모드를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스마트 드라이브 모드’를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에 추가했다.

더 뉴 쏘렌토는 전장 4800mm, 휠베이스 2780mm, 트렁크 용량 660ℓ(5인승 기준)로 경쟁사 대형SUV 수준의 사이즈를 자랑한다. 출력 역시 마력 202hp, 토크 45.0kg·m(2.2 디젤 모델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가격은 동결했다. 특히 고객이 많이 선택하는 2.0 디젤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트림의 경우 고급형 스마트키, 프로젝션 포그램프, 5인치 오디오 등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가격은 유지했다.
더 뉴 쏘렌토의 판매가격은 ▲2.0 디젤 모델이 2785만~3350만원 ▲2.2 디젤 모델이 2860만~3425만원 ▲2.0T 가솔린 모델이 2855만~3090만원이다. (5인승, 2륜구동 기준)

더 뉴 쏘렌토 후면

더 뉴 쏘렌토 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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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각종 첨단 안전사양 탑재= 내외장 디자인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전면부는 핫스탬핑 라디에이터 그릴, Full LED 헤드램프 등을 적용해 선명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세련됨을 더했다. 후면부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트윈팁 머플러 등을 추가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을 포함한 3종의 신규 휠을 적용해 외장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내장 디자인은 브릭 브라운 컬러를 신규 적용하는 한편 쏘렌토 전용 4스포크·반펀칭 스티어링 휠,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 시트 등을 추가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와 함께 안전성도 강화했다. 국산 중형 SUV 최초로 주행차로 이탈시 조향을 보조해주는 차로이탈방지 보조시스템(LKA)을 탑재했다. 또 운전자의 피로와 부주의한 운전 패턴 판단 시 휴식을 권유하는 경고음과 메시지를 송출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DAW),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회전해 야간 주행 시 시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DBL) 등 첨단 안전사양을 추가했다. 운전자의 체형에 따라 시트를 확장시킬 수 있는 운전석 전동 익스텐션 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형SUV시장에서 압도적인 상품성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쏘렌토의 주행성능과 상품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만큼 고객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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