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B 창단 이래 한국기업 최초 스폰서십 "SK ZIC 인지도·글로벌 판매량 확대할 것"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SK루브리컨츠의 윤활유 브랜드 SK ZIC가 FC 바르셀로나(FCB)와 후원 계약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자사 윤활유 브랜드 SK ZIC와 스페인 라 리가 소속 명문 축구클럽 FC 바르셀로나 간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SK루브리컨츠는 5개국 내 SK ZIC와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FC 바르셀로나 로고와 선수 이미지 등을 독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FC 바르셀로나 관련 이미지가 삽입된 SK ZIC 제품 판매뿐 아니라 TV CF,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에도 관련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다.
FC 바르셀로나가 한국 기업과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것은 1899년 창단한 이후 처음이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중국과 동남아 윤활유 시장은 연간 8500만 배럴을 상회하는 큰 시장으로 성장세도 엄청나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 최고 명문 구단 인지도와 호감도를 SK ZIC와 접목시켜, 프리미엄 제품 인지도와 글로벌 판매량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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