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영 애널리스트는 "의료영상을 컴퓨터를 통해 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의료 영상 저장 전송시스템) 솔루션을 개발 및 서비스 하는 기업"이라며 "뛰어난 기술력과 앞선 서비스 대응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1위인 70% 수준을 점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내 매출은 신규 수주 부진으로 전년대비 15.9%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미국, 일본, 터키 등에 대한 PACS와 RIS(방사선과정보시스템) 수주 확대로 인해 해외매출은 전년대비 14.3% 증가할 것이라는 평가다.
그는 "글로벌 기업과의 판매 제휴 확대 등 해외 마케팅 강화와 대형병원 레퍼런스 확대로 높아진 인지도를 기반으로 수출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EMR 업체 인수를 통한 사업 영역 확대로 인해 기존 PACS 사업부문과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는 점과 해외 마케팅 강화를 통한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경우 수익성도 점차 호전될 것이라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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