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이 전 원장의 구속이 한일합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한국 국내 상황에 대한 것인 만큼 코멘트를 하지 않겠다"면서도 "양국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확인해 국제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그런 의미에서 (합의 내용을) 착실히 이행하는 것이 극히 중요하다"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십억원을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뇌물로 상납한 혐의로 이 전 원장 등을 구속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제발 결혼하세요"…5박 6일 크루즈까지 보내준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