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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경기장의 국기, 왜 저렇게 생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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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신화에 나오는 '불새'의 날개 본뜬 것…불새의 날개 만지면 행운이 온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대한민국 대 스웨덴의 경기 전 양팀 국기가 그라운드에 펼쳐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 18일(현지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대한민국 대 스웨덴의 경기 전 양팀 국기가 그라운드에 펼쳐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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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러시아 월드컵에서 경기 전 그라운드에 펼쳐지는 각 나라 국기가 참으로 이상하게 생겼다. 흔히 볼 수 있는 사각형이 아니다.
사과처럼 생겼는데 윗쪽이 뾰족하다. 말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이번 러시아 대회를 맞아 국제축구연맹(FIFA) 사이트에서도 동일한 디자인이 사용되고 있다.

이번 월드컵 국기 디자인과 관련해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은 러시아 신화에 나오는 '불새'의 날개를 본뜬 것이라고 21일 소개했다.
일본의 축구팬들도 각국 국기 모양에 대해 꽤나 궁금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요미우리신문 편집부가 모스크바 거주 소식통에게 직접 물어 알아봤다는 것이다.

러시아 전설에 따르면 불새의 날개를 만지면 행운이 온다. 이번 월드컵 개회식에 불새가 등장한 것도 그 때문인 듯하다.

여기에는 이번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가 각국 대표팀의 행운을 기원한다는 뜻도 담겨 있다고.




이진수 선임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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