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100세가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한 할머니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15일 오타고데일리타임스는 뉴질랜드 남섬 랜펄리에 살고 있는 베시 피어슨 할머니가 지난 14일, 101번째 생일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하루 세 번, 직접 자신의 식사를 준비하는 그는 채소도 가꾸면서 밤에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포도주를 한 잔씩 마신다. 운전 또한 여전히 하고 있다. 교회 뿐 아니라 식품점과 약국도 운전을 해 간다.
장수 비결에 대해서는 "어릴 때 들은 '좋은 여자가 되고 좋은 생활을 해라. 좋은 남편을 만나고 좋은 아내가 되라'는 아주 평범한 금언에 따라 살아온 것이다"라며 "구식 사고방식이지만 거기에 좋은 유전자와 결단력 등이 합쳐지면서 101세 생일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나를 불러올릴 준비는 안 된 모양"이라며 하늘을 가리켰다.
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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