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김 전 총리에 대해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을 대표해 충심으로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회장은 "오늘의 한일관계의 토대를 만든 사람으로, 정말로 아까운 사람을 잃었다"고 애도했다. 그는 "한일관계가 곤란한 과제에 직면했을 때 경험을 살려서 스스로 땀을 흘려줬다. 고인의 정열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도 "한일관계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신것을 마음으로부터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