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앞으로 소셜미디어에서 테러리스크 콘텐츠는 2시간 이내 삭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정상들이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업체들에 극단주의 콘텐츠가 올라온지 두 시간 이내 삭제되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하겠다는 경고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모임에는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경영진이 참석하기로 했다. 영국 총리실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이 모임에서 "업체들이 테러리스트들의 온라인 콘텐츠를 더 빨리 자동 삭제해야 한다"고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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