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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박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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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교과서박물관의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교과서에서 만난 나의 멘토, 위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습 결과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래엔이 지난 2003년 설립한 교과서박물관은 우리나라 교육 문화 발전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유일 교과서 전문 박물관으로, 현재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의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교과서에서 만난 나의 멘토, 위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습 결과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래엔이 지난 2003년 설립한 교과서박물관은 우리나라 교육 문화 발전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유일 교과서 전문 박물관으로, 현재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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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출판 전문기업 (주)미래엔은 지난 2003년 설립해 운영중인'교과서박물관'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세종시 연동면에 위치한 교과서박물관은 우리나라 교육문화 발전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유일 교과서 전문 박물관으로, 서당에서 어린이 글공부 교재로 썼던 천자문(千字文)부터 개화기 및 현대의 국내외 교과서까지 학습 자료 20만점을 모아놨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세종시 편에서 김영하 작가가 방문한 장소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에서 교과서박물관은 학생들의 진로탐색은 물론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돋보였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인 '교과서가 만들어지기까지'와 '교과서에서 만난 나의 멘토, 위인!', 꿈다락토요문화학교의 '알쏭달쏭, 도형으로 보는 세상!'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의 특성을 살려 옛 교과서나 고문헌을 활용한 '전통놀이체험', '나만의 월인천강지곡 만들기' 등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들은 지난해에만 27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을 정도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교과서박물관은 이번 인증에 힘입어 기존 진로탐색 프로그램들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중근 교과서박물관장은 "인문학 콘텐츠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유연한 사고와 창의력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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