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번 감원 규모는 전 세계 직원의 13% 상당이다. 감원의 절반 상당이 회사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북미지역에서 이뤄진다. 또한 91개 글로벌 공장 가운데 10개 공장이 문을 닫는다. 가정용 티슈 등 수익성이 낮은 일부 사업도 매각한다.
그간 킴벌리-클라크는 저출산으로 기저귀 등의 판매량이 줄어든데다, 아마존, 월마트 등과 가격경쟁에 뒤처지며 실적 부진을겪어왔다. 올해 매출 증가율 목표도 1%에 그쳤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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