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하루히코 총재를 포함한 금융정책결정위원 9명 가운데 7명이 현행정책 동결에 찬성했다.
BOJ는 목표로 두고 있는 2% 물가상승률 달성이 2018년쯤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당분간 대규모 금융완화를 이어가겠다는 게 BOJ의 판단이다.
다만 미국이 올해 들어 두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했고 유럽에서도 출구전략이 거론되고 있는 만큼 일본 역시 양적완화 종료 검토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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