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22일(현지시간)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원은 지난 19일 하원을 통과한 임시예산안에 수정을 가했기 때문에 하원이 이 안을 승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하원이 같은 내용의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하원을 모두 통과한 예산안에 서명하면 연방정부는 셧다운 종료와 함께 즉각 정상화한다. 하원은 이날 오후 예산안을 표결한다.
이로써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인 2013년 10월 이후 4년 3개월 만의 연방정부 업무정지 사태는 사흘 만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상원은 지난 19일 표결에서 찬성표가 의결정족수(60표)보다 적은 50표에 그치며 예산안 처리에 실패했으며, 연방정부는 20일 0시를 기해 셧다운에 들어갔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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