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95일 만에 도널드 트럼프 정부 국무부의 초대 대변인이 결정된 것이다.
국무부는 성명에서 "9ㆍ11 테러, 이라크 전쟁, 수단 다르푸르 대학살 등 미국 안팎의 다양한 뉴스와 사건을 다뤄 온 노어트의 경험과 국제 문제에 대한 오랜 관심이 트럼프 정부의 주요 외교정책을 국민과 세계에 전달하는 데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을 경질할 의사가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백악관 내 경질 1순위로 꼽혀온 인물이다. 잦은 실언, 기자들과 불화설 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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