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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돋보기] 우유팩에 달걀이? ‘요리란’

최종수정 2018.08.27 13:55 기사입력 2017.12.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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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란


우리의 생각주머니에는 우유팩을 떠올리면 사각형의 종이 포장지가 떠오른다. 흰 우유, 딸기우유, 초코우유 등 사각형의 종이팩 안에는 당연히 우유가 들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생각과는 달리 종이팩에 우유가 아닌 다른 것이 들어있다. 바로 달걀이다.

우유처럼 달걀을 액상으로 만든 요리란은 달걀 껍데기를 제거한 액란(액상 달걀)으로 흰자와 노른자를 섞어 둔 것(전란)과 흰자(난백)만 들어 있는 것이 있다. 껍데기를 깨지 않고 뜯어서 우유를 마시듯 달걀 요리를 할 수 있으니 편리하다. 또한 작은 용량도 있지만 1kg의 대용량도 있는데 1kg이면 대략 달걀 20개 정도 된다.

요리란은 껍데기를 제거해서 유통기한이 참 궁금한데, 특별한 살균 방식으로 30일 이상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어 일반 달걀의 유통기한보다 1주 이상이 더 길다고 한다. 그러나 살균 방식으로 맛이 변하거나 향이 변하는 건 아니다.

요리란 중 난백은 베이킹을 할 때나 식이요법 등을 할 때, 또는 흰자만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달걀 하나를 깨어 흰자만 써야 할 때는 노른자를 처리하기 어려웠는데 이 제품은 달걀노른자를 남기거나 버리는 번거로움이 없을 듯하다.
단체급식이나 베이커리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 형태의 액상 달걀을 활용하고 있다. 상품성이 떨어지는 달걀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였지만 이제 가정에서도 액상 달걀을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보관이 쉬우니 어디든 달걀 요리를 하고자 하는 곳으로 들고 갈 수 있다.

우유팩에 달걀이 들어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해 보지 않았지만 달걀이 들어 있으니, 우유팩에 앞으로는 어떤 것들이 또 들어있을지 식재료들의 변화가 궁금하기만 하다.


글ㆍ사진=이미경(요리연구가, 네츄르먼트 http://blog.naver.com/pou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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