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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돋보기] 라면처럼 끓이기 쉬운 파스타! '티베리노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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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껍질에 칼집을 넣고 끓는 물에 토마토를 넣어 살짝 데쳐 찬물에 담가 껍질을 벗긴다. 토마토를 대충 으깨어 준비한 후 마늘, 양파를 다져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 양파를 볶다가 다진 쇠고기를 넣고 볶아준 후 으깬 토마토를 넣어 은근한 불에서 타지 않도록 충분히 끓이면서 오레가노, 바질 등의 향신료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하면 토마토소스가 만들어진다.

다른 냄비에서는 파스타면을 타이머로 시간을 맞추어 삶고 있다. 삶아진 파스타를 건져 토마토소스에 버무려 기대하며 그 맛을 본다. 기대 이상의 맛을 구현했다면 다행이지만 시간과 정성을 들인 만큼 요리에 맛내기가 만만하지 않다면 그 요리에 재도전은 당분간 하지 않을듯하다.
집에서 해 먹는 요리방법은 점점 간단명료해진다. 간단한 요리는 실패할 확률도 적고 또 실패를 했을 때에도 그 실망감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러 가지 양념과 복잡한 레서피는 NO!, 간단한 조리도구와 짧은 조리시간은 YES!

이런 요구들에 딱 맞아떨어지는 파스타가 있다. 건조된 파스타와 분말로 가공된 소스가 한 봉지 안에 모두 들어 있어 봉지를 뜯고 끓는 물에 모든 재료를 넣기만 하면 파스타가 완성되니 라면만큼 만들기가 쉽다.

면 삶기와 소스 끓이기를 따로 할 필요 없이 한 번에 해결하니 시간도 반으로 줄어들고 냄비나 프라이팬도 한 개만 사용하여 설거지도 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게다가 복잡한 냉장고에 보관할 필요 없이 실온 보관이라는 편리함까지 갖추고 있다.

이탈리아 'Tiberino'가문에서 1888년 이탈리아 남부 Bari 지역에서 이탈리아 푸드를 만들기 시작해 지금까지 판매하고 있는‘티베리노 파스타’가 그 주인공이다. 파스타는 요리 좀 할 줄 아는 사람들만이 만드는 요리라는 생각을 바꿀 수 있도록 과감하게 요리 과정을 줄여 파스타를 라면만큼 끓이기 쉽게 만들었고 인위적인 첨가물을 일체 배제해 자극적이지 않고 자연의 재료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라면에 달걀, 대파, 콩나물, 햄, 치즈 등을 넣어 새로운 라면을 만들어 내는 것처럼 티베리노 파스타에도 기호에 따라 올리브오일, 고추, 치즈, 허브 등을 첨가하면 내 입맛에 맞는 특별한 파스타가 탄생된다.

글ㆍ사진=이미경(요리연구가, 네츄르먼트 http://blog.naver.com/pou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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