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30kg 감량 비법 공개…"다이어트 후 무대서 활력 넘쳐"

사진=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다이어트 후 더 건강해졌다고 밝혔다.

13일 밤 방송된 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홍지민은 "다이어트 후 무대에서 더 활력이 넘친다"고 밝히며 30kg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노래가 안 되지 않냐고 걱정하는데 오히려 건강해지니까 호흡도 더 길어지고 무대에서 더 많이 날아다닌다"고 말했다.

이후 김태균이 "살을 어떤 방법으로 뺀 거냐. 시청률이 올라갈 것 같다"고 궁금해했다.

홍지민은 "저는 배고픈 걸 절대 참을 수 없는 사람이다. 칼로리를 최대한 낮추고 채소를 푸짐하게 많이 먹었다"라며 "찐게 지겨우면 생으로 먹다가 삶아도 먹고 여러 가지 조리법으로 채소를 양껏 즐겼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야채 농사지으면 되는 거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