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이 아내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MBN은 김흥국이 부부싸움 중 아내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부부싸움 도중 서로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선 김흥국은 "한국에서는 못 자다가 미국에 가면 낮이고 밤이고 잤다. 6개월이면 될 줄 알았던 기러기아빠 생활이 벌써 12년째다. 자식을 위해서 살다보면 부부가 매일 떨어져 살게 될 수도 있다. 후회하면 뭐할거냐. '우리는 이렇게 될 팔자구나'하고 사는거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혼자 자다보니 아내 생각이 너무 간절하고 쓸쓸하다. 혼자 자더라도 항상 베개를 2개 뒀는데 그러면 아내 생각에 잠이 더 오지 않는다. 차라리 잠시 잊는게 좋을 것 같아 지금은 베개를 치웠다"고 고백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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