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광석의 음원 저작권을 상속받은 외동딸 서연 씨가 사망소식과 모친 서씨가 화제를 모으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한 매체는 경찰과 제보자의 말을 빌려 "서연 씨가 2007년 17세의 나이로 사망했고, 사망 무렵 모친 서해순 씨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 씨는 딸의 소재를 묻는 지인들에게 "서연이가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서씨에 관한 의혹은 일파만파 퍼져가고 있다.
여기에 과거 김광석의 죽음 당시 서씨의 앞뒤가 안맞는 정황들과 몇 년 뒤 달라진 태도는 수상한 부분이 많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서씨를 둘러싼 논란은 증폭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서울경찰청에서 사건의 신속한 수사를 위해 수사인력이 풍부한 광역수사대에서 수사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이 왔다"며 "경찰의 요청을 받아들여 중부경찰서에서 광역수사대로 수사 주체를 변경하도록 지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wooo****"김광석 부검 결과로도 타살의 증거가 명확한데 그 당시 얼렁뚱땅 자살로 사건을 덮어버린 경찰 관계자도 밝혀내야합니다", besu****"이건 솔직히 서해순도 서해순인데 당시 수사했던 수사팀도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며 또 다른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grea****"관심을 갖고 의심만 하기를 함부로 확정짓지 말고"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서해순 씨에 대한 조사 여부 및 사건 재수사를 검토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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