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정호 기자]배우 김재욱이 차기작으로 ‘사랑의 온도’를 선택한 데에 서현진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자 김태진은 배우들에게 각자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이에 서현진을 비롯한 배우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작가의 역량이었다.
양세종 또한 “대본을 봤을 때 정선에게서 저와 비슷함을 느꼈다”고 말하며 “서현진 선배의 말처럼 대본 속 섬세함이 좋았다”고 거들었다.
이어 김재욱은 “다른 분들과 비슷하다. 글이 너무 좋았다. 함께하는 배우들이 좋고 올 가을 시청자분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서현진이 김재욱에게 “제가 같이하자고 해서 선택하신 것 아니냐”라고 묻자 김재욱은 “맞는 것 같다. 미팅 자리에서 만났는데 서현진 씨가 같이하자고 한 그때부터 마음먹었다”며, “그 때 서현진 씨가 같이 하자고 한 게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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