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송중기, 송혜교 언급 “사랑하는 사람 됐으니”

[사진출처=외부제공]/배우 송중기가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배우 송중기가 연인 송혜교에 대해 언급했다.

송중기는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송중기에게는 ‘송혜교의 미쓰비시 CF거절에 대한 소견’이라는 질문이 들어왔다.

송혜교는 과거 일제강점기 강제노역으로 소송을 진행 중인 일본 미쓰비시의 CF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송중기는 “기사를 통해 전해 들었다. 예전에는 마음속으로 박수를 보냈고, 지금은 사랑하는 사람이 됐으니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편 ‘군함도’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