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의 1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이동국(전북)이 선정됐다.
이동국은 지난 2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전반 5분과 23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전북 현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 날 두 골로 건재함을 과시한 이동국은 K리그 통산 200골의 대기록까지 불과 다섯 골만 남겨두게 되었다.
한편 수원의 신예 유주안은 본인의 K리그 데뷔 경기였던 강원FC와의 경기에 이어 28일 대구FC와의 경기에서도 맹활약하며 2회 연속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이 날 대구를 상대로 한 골을 기록한 유주안은 K리그 데뷔 두 경기 만에 두 골 한 개 도움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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