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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예신방보다 더 리얼한 결혼 이야기

10아시아최종수정 2012.11.13 09:00기사입력 2012.11.13 09:00

[TV 브리핑]


다섯줄 요약
도현(김성민)과의 이혼을 결심한 혜진(정애연)은 실질적인 이혼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를 해 나가고, 도현 역시 혜진의 달라진 태도에 새로운 국면을 예감한다. 우여곡절 끝에 호텔에서 결혼식을 하기로 합의 한 혜윤(정소민)과 정훈(성준)은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하지만 어머니들의 신경전은 그칠 줄을 모르고, 은경(선우은숙)은 혜윤을 불러 예단에 대한 약속을 받아낸다. 그리고 예단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들자(이미숙)는 정훈의 집에서 마련해 줄 신혼집의 규모에 집착하기 시작한다.

Best or Worst
Best: 흔히 드라마는 현실의 일부를 모사하는 것으로 리얼리티를 획득했다는 착각에 빠지고는 한다. 그러나 <우리가 결혼 할 수 있을까>는 충실하게 조사한 내용을 1차원적으로 드러내기보다는 그것을 재료 삼아 실감나는 인물들을 빚어냄으로써 생생한 리얼리티를 성취하는 작품이다. “남자가 해오는 집값의 1/10이 예단”이라는 대사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는 이것으로부터 인물의 갈등과 대립을 배양시킨다. 그 과정에서 인물들의 욕망과 행동은 끊임없이 상대방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캐릭터가 스스로 생명력을 갖게 만든다. 출생의 비밀은커녕 세상 누구나 한마디씩 거들 수 있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만으로 채워져 있지만 결코 헐겁거나 싱거워 보이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욕심에 대한 이야기로 결혼을 말하고, 결혼에 대한 탐구로 인간을 말한다. 그리고 그것이 드라마의 기능이라면 기능이다.

동료들과 수다 포인트
- 예신1) 여러분, 호텔에서 결혼식을 하면 조명이 좋아서 신부가 예쁘게 보이기 때문에 스드메2)에 크게 투자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원판3) 사진이 웬만하면 잘 나오기 때문이죠.
각주 1)예비신부 2)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3)예식날 찍는 기념사진
- 아무리 성준처럼 잘생긴 사위라도 번번이 커다랗고 털 날리는 곰인형 가져다주면 좀 싫을 듯...... 여보게, 다음번에는 브라우니 인형으로 부탁하네.
- 아무리 결혼을 앞두고 알콩달콩한 커플이라지만 시시때때로 진한 스킨십 나누는 모습은 좀 싫은 듯..... 따... 딱히 질투가 나서 그런 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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