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의 벨기에가 코스타리카(23위)와의 평가전에서 4대1로 승리를 거뒀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대표팀 감독은 이날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에당 아자르(첼시) 등 팀의 핵심 선수들을 대거 출장시켜 월드컵 전 마지막으로 전력을 점검했다.
벨기에는 킥오프 후 24분 코스타리카의 브라이언 루이스(스포르팅CP)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31분 메르텐스의 동점 골과 하프타임 이전 루카쿠의 역전 골로 2대1로 리드를 잡은 후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승기를 잡은 마르티네스 감독은 루카쿠, 아자르, 더 브라위너를 빼고 각각 토르강 아자르(묀헨글라트바흐), 무사 뎀벨레(토트넘), 유리 틸레만스(AS 모나코)를 투입시켰다.
벨기에는 이날 경기의 승리로 A매치 19경기 연속 무패(14승 5무)를 기록했다.
한편 벨기에는 이번 월드컵에서 파나마(55위), 튀니지(21위), 잉글랜드(12위)와 함께 G조에 속해 조별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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